강아지와 고양이는 사람보다 토하기 쉬운 소화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토하면 보호자로서 당황하고 놀랄 수 있는데 강아지가 구토하는 것은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구토는 때때로 일시적인 것일 수 있지만, 때로는 심각한 건강 문제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구토하는 일반적인 이유와 대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반려동물이 구토하는 원인5가지
1. 식이문제
2. 소화기문제
3. 이물섭취
4. 심리적문제
5. 감염
이렇게 5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볼까요
1. 식이 문제
반려동물이 사료를 너무 빨리 먹거나, 다소 소화하기 어려운 음식을 먹었을 때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노란색 액체를 토하는 공복토를 할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 자기전에 사료를 소량 급여 혹은 아침을 주는 시간을 앞당겨 공복시간을 줄여주세요. 사료는 소량으로 나눠서 여러 번에 걸쳐 주고, 사람의 음식을 주는 것은 금지입니다. 밥을 천천히 먹도록 유도하기 위해 특수한 밥그릇을 사용해보세요.
2. 소화기문제
위염, 식도염, 췌장염, 장염 등이 구토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녹색 액체를 토하는 경우 담즙을 토하는 것입니다. 소화기 이외에도 신부전, 자궁축농증, 쿠싱 등 다른 내과적인 문제에 의해서도 구토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 반복적 구토, 식욕부진, 활력부진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수의사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3. 이물섭취
강아지 혹은 고양이가 독성 물질, 플라스틱 나무 등 음식이 아닌 이물질을 먹었을 때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어린강아지에서 흔하게 나타납니다. 고양이들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결방법: 응급상황이므로 독성물질 혹은 이물섭취가 의심되는 경우 가능한 빨리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세요.
4. 감염
반려동물이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에 감염된 경우에도 구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파보 바이러스, 홍역 바이러스(디스템퍼)가 대표적으로 개에서 구토를 유발하는 원인체입니다. 범백혈구감소증, 전염성복막염 바이러스가 고양이에서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 진단을 위해 수의사에게 진료를 보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5. 심리적문제
다른 원인이 없더라도 강아지나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하면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결방법: 최근에 산책 및 놀이 시간 부족, 이사, 가족구성원의 변화와 같은 환경변화를 파악하고 스트레스의 원인을 찾아서 반려동물을 편안하게 해주는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고양이는 특히 스트레스에 민감합니다.
1. 식이문제
2. 소화기문제
3. 이물섭취
4. 감염
5. 심리적문제
반려동물이 구토를 한다면 이러한 5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토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구토이외에도 다른 문제가 있는 경우,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반드시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사랑하는 우리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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